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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xAI와 X 통합 선언...'800억 달러 가치'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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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시카고)폴 리 특파원]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그의 소셜 미디어 회사 X(이전의 트위터)를 330억 달러 가치의 전액 주식 거래로 인수했다.
머스크는 29일(현지시간) xAI가 공식적으로 X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머스크는 자신의 X에 게시글을 통해 "xAI와 X의 미래는 서로 얽혀 있다"며 "우리는 데이터, 모델, 컴퓨팅, 배급 및 인재를 결합하는 단계를 공식적으로 밟는다"고 말했다.
이번 거래는 450억 달러로 기존 부채 120억 달러를 포함한다.
이번 결정은 머스크의 두 개의 고프로필 사업을 결합하는 것으로 xAI의 빠르게 발전하는 AI 모델 그록과 X의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 및 콘텐츠 배급 네트워크를 연결한다.
이번 인수로 합병된 기업의 가치는 800억 달러로 상승했다.
머스크는 2022년에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인수하고 이를 모든 앱으로 변환하기 위한 더 넓은 비전의 일환으로 X로 재브랜딩했다.
거래의 일부 세부사항은 여전히 불명확하며, 투자자 승인 및 주주 보상 구조가 포함된다.
xAI는 2023년에 설립돼 최근 400억 달러 평가로 60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오픈AI의 챗GPT와 경쟁하기 위한 챗봇 그록-3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