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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꿈 지켜주려다...'빚 200억' 떠안았다고 밝힌 대배우 정체

지난 12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쓰리랑'의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특집에서는 54년 차 배우이자 놀이동산 대표인 임채무, 한국 마라톤의 역사 이봉주, 정통 트롯 퀸 윤태화, 트롯 불사조 윤서령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열띤 활약을 펼쳤습니다.

임채무는 "지금도 저작권료가 나온다. 나영 씨가 '정답'을 불러줘서 몇 푼 벌어먹었다"라며 나영에 대한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임채무는 중후하면서도 감미로운 보이스로 부부듀엣의 '부부'를 열창, 진(眞) 정서주의 99점 무대를 100점으로 꺾는 짜릿한 승리를 쟁취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당시 그는 “1989년에 40억을 빚지고 운영을 시작했는데 3년 전에 리모델링하면서 190억이 됐다"며 "조금씩 고치다 보니 그렇다”고 언급했는데요.
임채무는 “예전엔 야외였다. 비가 오고 미세먼지가 있고 하다 보니 조금만 고치려고 했는데 커졌다"며 "난 아이들과 놀고 즐기는 거다. 빚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이걸 하고 있어 삶의 활력소가 된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많이 와주는 게 고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임채무는 1988년부터 놀이공원 설립 준비를 시작했고, 사비를 털어 2년 뒤인 1990년 5월에 두리랜드를 개장했습니다.
개장한 지 일주일쯤 되던 어느 날, 마감 시간이 되어 문을 닫던 중 어느 젊은 부부가 아이 둘을 데리고 왔는데, 4인 입장료 8,000원이 없어 고민하던 모습을 목격한 임채무가 그 가족을 무료로 입장시켜줬고, 그 날 부로 과감하게 입장료를 없애버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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