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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모든 생산품 환경부 ‘저탄소 인증’ 취득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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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제품군은 철근·형강·후판이다. 품목은 ▲직선철근 ▲코일철근 ▲H형강 ▲일반형강 ▲비열처리재후판 5종이다. 길이나 두께, 강종에 따라 세부 제품으로 분류할 수 있다. 최대 허용 탄소배출량 기준에 따라 열처리재후판 품목은 신청하지 않았다.
동국제강은 생산 전 제품군이 환경부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녹색제품 구매법)에 따라 공공기관 의무 구매 제품에 해당되면서 점진적으로 판매가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2023년 6월 분할 출범 후 본사·사업장을 포함해 20여명 규모로 ‘친환경인증 취득 추진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2년 내 전 공장·전 제품군 친환경성을 인정받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TF는 유럽·미국·국내 EPD 인증 취득에 이어 이번 환경부 저탄소 인증 취득하며 프로젝트를 종료했다. 최초 목표 대비 3개월 빠른 성과다.
이성은 기자
sele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