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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대통령 되는 것 막는 것보다 현시점에서 더 중요한 것?
최보식의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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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으로 얻은 것은 보수 진영에서 누가 어리석은지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면서 치명상을 피할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어리석은 지도부와 그들을 따른 용기 없는 추종자들 때문에 몰락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민주화 이후 상상할 수조차 없었던 비상계엄 정국에서 탄핵을 저지하고 나선 그들의 행동은 윤석열의 행위 만큼이나 반헌법적이다.
즉, 국민의힘은 '위헌정당'으로서 해산되어 마땅하다.
그들의 사상은 민주주의 국가에 어울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만한 능력이 없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이제 대선 정국으로 돌입하면서 이재명 반대 세력 결집을 시도할 것이다. 필자도 이재명을 좋아하지 않고 그를 많이 비판해 왔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이재명이 대통령 되는 것을 막는 것보다 반헌법 세력을 제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국민의힘을 제거하지 않으면 보수는 앞으로도 독재정권의 후계자, 독재를 시도했던 세력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보수를 위해 국민의힘을 청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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