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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변 벚꽃 산책길
집앞 천변 벚꽃이 비바람에도 잘 견뎌내고
예쁨을 발산하고 있어요.
홍매화를 보러 가려고 집을 나섰는데
하늘이 꾸물꾸물해 천변 벚꽃 산책길 걷고왔어요.
바람이 부니 벚꽃잎이 함박눈처럼 쏟아지네요.
동영상에 담아보려고 준비하니
더이상 꽃비는 내리지 않고 한 두잎만 날리네요.




개천에 벚꽃잎이 많이 떨어져있어요.




어제 과천 현대미술관 옥상 정원에서 만난
산옥매 넘 예뻐요.





과천 대공원 호숫가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목련 물가라 그런지 아직 남아있네요.

완전 다 피었지만 산수유도 있어요.

물가에서 혼자 왔다 갔다해요.

백남준 선생님 비디오아트는 여전히 자리를
잘 지키고있어요.

진짜 오랜만에 플레이스 적립 100캐시
나왔네요.

걷고 시장에 갔더니 과일 채소값이 내렸네요.
크기는 좀 작아도 맛있는 참외 8개 만원,
골드키위 10개 만원, 토마토 팔천원

채소값도 내려서 대파 엊그제는 천원주고 샀는데
오늘은 한단 오백원, 오이도 두개 천원씩
6개 사왔네요.
오이는 피클담고 대파는 썰어 냉동 보관해야죠.
울 동네 오늘은 날이 좀 흐리고 간간이 바람이
불어 걸어도 그리 덥지않네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