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9 읽음
'미쳤다!' 탈맨유 효과 제대로 터졌다…부활한 '금쪽이' 활약에 빅클럽들이 몰려든다! "바르셀로나를 가장 선호"
마이데일리
래시포드는 지난 1월 이적 시장 때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지난해 12월 후벵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를 올 시즌 처음으로 명단에서 제외하는 초강수를 뒀다. 이후 래시포드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래시포드 역시 '새로운 도전'을 언급하며 이적을 암시했다. 아모림 감독은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래시포드의 태도를 지적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래시포드는 빌라로 임대됐다.
래시포드가 살아나자 빅클럽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빌라가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래시포드가 이를 거절하고 다른 팀으로 적을 옮길 수 있는 가능성도 열려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맨유의 익숙한 경쟁 구단 4곳이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래시포드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바르셀로나, 첼시, 바이에른 뮌헨이 언급됐다.
PSG와 바르셀로나는 지난 1월 이적 시장 당시에도 래시포드와 연결된 바 있는 팀들이다. '익스프레스'는 "두 구단이 빌라와 영입 경쟁을 펼칠 수 있다"고 봤다.
다른 구단들 역시 래시포드가 고려할 수 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라는 잉글랜드 듀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25년간 팀을 대표했던 토마스 뮐러의 후계자를 물색 중이다"며 "프리미어리그의 경쟁 구단 첼시 역시 여름에 임대생 제이든 산초 대신 래시포드를 노릴 수 있다"고 했다.
왓슨은 "첼시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측면 공격 자원을 원하고 있으며, 래시포드가 훨씬 더 생산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 시즌 래시포드가 어떤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