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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교' 경관정비…교량에 조명, 미디어파사드도 생긴다
와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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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비는 어둡고 노후화 된 평창교의 안전 문제 해결과 평창강, 백일홍 축제 등 관광자원을 지원할 콘텐츠 부족 등 문제가 제기됐다.
군은 평창교 194m의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양쪽 아치 구조물에 1만2752개의 최신 발광다이오드(LED) 실내전광판(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할 계획이다. 9월 준공이 목표다.
주민 등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대표 축제인 백일홍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색다른 경관을 선사하게 된다.
오현웅 평창군 건설과장은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 등 홍보 지원과 야간 콘텐츠를 활용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