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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한강 632 Street
지난번 주말에 갔다가 차가 넘 많아 못들어갔던
남양주 카페 어제 다녀왔어요.
골목 끝까지 들어가야 카페가 나오네요.
골목 양쪽에 식당들이 많아 먼저 저녁먹었어요.


우리는 코다리찜 먹고파서 사전 정보없이
그냥 들어갔는데 맛집이었나봐요.
사람들 꽤 많이 오더라구요.
코다리해물찜 맛있었어요.
반찬은 무한리필이구요. 묵은지볶음이 맛있어
두부에 싸서 많이 먹고 코다리는 김에 콩나물과
해물 얹어 싸서 맛있게 먹었네요.
마지막에 누룽지까지 싹싹 배부르게 먹었어요.

식사마치고 카페로~

건물은 별로 예쁘지않은데 통창이라서 한강
바라보기는 좋았어요.

야외에도 자리가있어 날 좋을때는 한강을
가까이 볼 수 있어 좋겠더라구요.

날은 좀 흐려도 풍경이 예뻐요.

보이는 다리는 강동대교라네요.




카페 1층 내부

인테리어가 성수동 어느 카페처럼 비슷해요.

평일 오후 이른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지않아
조용하고 좋았어요.

2층으로 올라왔어요.

2층 통창 맞은편에 커다란 거울을 붙여놓아
거울로도 한강이 보이네요.

아포가토 2개 주문해 받아왔어요.

여긴 특이하게 아이스크림 위에 커피로 얼린
곰돌이를 올려주네요.

한강 바라보며 좋은 시간 보내고 왔어요.
토요일 비가 내리니 날이 좀 썰렁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