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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좀 아팠어요 (이젠 완쾌)
며칠동안 아이 '우리'가 아팠어요.

새벽에 옷이 끼여 빼주다가 근육이 놀랬는지 (처음엔 디스크인줄 알았네요) 껭껭 거리더니 졸렸는지 자긴 하는데 자면서도 무의식중에 목 음직이면 계속 아파했어요.

병원 가서 치료, 주사맞고 약 먹고, 하루를 목 움질일때마다 소리 지르며 아파했다가 이제 나았네요.

말 못하는 아이가 아프다고 낑낑 아니 껭껭 거리니
따뜻한 수건 온찜질과 병원 약 먹이는 것 이외 할 수 있는게 없어 답답하더라구요.. ㅠㅠ
(몇년전 제가 수술받고 열이 나서 난리난적 있었는데 저희 엄마가 얼음찜질 해주며 어쩔줄 몰라하셨는데 그 생각 많이 났네요)

4-5일동안 산책 금지했다가 어제부터 산책도 가고..
아침에 일어나면 기분좋다고 다시 온 몸을 비틀고

목이 아플때도, 먹을것에는 여전히 기분좋고 막 움직이던 아들.

혼종이여서 그 나이에 비해(?) 건강한 편이지만, 이제 슬슬 병원비, 몇달째 먹어야하는 약들이 늘어나는 것 같네요.

아프지말자, 건강하자 우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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