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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의 추억 x 후배님들 고생했어요
14일이 수능이었다는 소식을 듣고,,
어느새 수능본지도 15년이 흘렀네요.
어느새 5년이 흘렀네 10년이 흘렀네 했었는데 15년이라니..
이과인데 수학 드럽게못해서 나형선택했는데 그것도 조져섴ㅋㅋ
영어82점맞고 2등급에 1점모자라고 지학만점으로 만회해서 살았네요

명문대는 아니지만 원하는 인서울학교 들어가서 대학생활을 만끽했죠
OT도 가고 MT(기엠티 연합엠티 등등)에 LT도 있었드랬죠..ㅋㅋ
1학년때는 학교 도서관가면 선배들이 혼내고 그랬고
잔디밭에서 술도 맘대로 먹고 심지어 과실(과방)에서 밥통도 들고나오곸ㅋㅋㅋ 그랬고
축제때는 정말 재밌게 놀고 사랑도 키우고 그랬고

물론 군대갔다와서는 구멍난 학점도 채워야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터지면서 신입생도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하고
취업난 가중에 대학이 완전 취업준비소로 변해서 지금까지온거같네요.

저 때가 대학진학률 역대 최고치일때라 진학부담은 가장컸던 세대지만
정시 비중도 높고 전형도 단순해서 수능만 신경쓰면 편했는데
지금은 수시땜에 준비할 것도 너무 많고 복잡하고 취업도 더 힘들고
흐른 세월만큼 편한 세상이지만 좋은 세상은 아닌듯해요.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또 남은 준비가 있겠지만
당분간 푹 쉬면서 화이팅하세요!!!!!!!!
이제 대학x(군대)x취업x연애x결혼x출산x노후준비 남았네요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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