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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8년 연속 성과
잡포스트사진 = 관악구청 전경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이번 성과를 통해 4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며, 8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이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공 재정의 조기 투입을 통해 경기 부양과 민생 안정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평가는 경기 둔화와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고자 1분기 목표를 별도로 설정하고, 실집행 실적뿐 아니라 소비·투자 부문의 성과도 종합 반영됐다.
관악구는 행안부가 제시한 1분기 목표 집행액 760억 원을 크게 웃도는 850억 원을 조기 집행했으며, 집행률은 약 111.9%에 달했다. 이 중 소비 및 투자 분야 집행액은 741억 원으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했다.
구는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긴급입찰 활용, 선급금 집행 확대, 계약 절차 간소화, 수의계약 한시 허용 등 신속집행 제도를 적극 도입했다. 또한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중심으로 예산, 지출, 사업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대형 사업을 집중 점검하며 분기별 보고회를 열어 집행률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관악구는 이번 인센티브를 포함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신속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누적 8억 5천9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해왔다. 해당 재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재투입돼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속적인 예산 집행 혁신과 부서 간 협력 덕분에 또 한 번 의미 있는 결과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재정 운용을 통해 민생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