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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떨어지다가 대충 본 마지막 오디션으로 '국민 전여친' 된 女배우

정려원은 최근작 ‘졸업’에서 따듯하고 어른스러운 멜로 연기를 보여줬 듯, 연기자로서 탄탄히 입지를 다지고 있는데요.
사실 정려원은 배우 데뷔 전 ‘샤크라’라는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한 전적이 있습니다.

2002년부터 연기 활동을 병행하다 2004년 그룹 탈퇴 후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힘을 가했다고 합니다.
정려원은 2002년 아침드라마 ‘색소폰과 찹살떡’으로 연기를 시작했지만, 이후 계속 단막극이나 특집극 등 작은 역할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내 이름은 김삼순’의 오디션이 마지막 오디션이었기에, 정려원은 퉁명스러운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정려원은 감독에게 출연 제안을 받게 됐고, 그렇게 정려원을 ‘국민 전여친’으로 만든 ‘내 이름은 김삼순’에 참여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후 그녀는 ‘샐러리맨 초한지’, ‘풍선껌’, ‘마녀의 법정’, ‘졸업’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키워왔습니다.

자신을 놀리는 아이들에게 시원하게 욕을 해주고 싶어서 영어 공부를 울면서 하기도 했고, 그로 인해 아시아인 대표로 초등학교 졸업 연설을 하기도 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정려원, 이런 반전 과거가 있었다니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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