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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제주서 ‘2025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공유회’ 개최
잡포스트이미지 = 한국고용정보원CI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제주 메종글래드에서 ‘2025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공유회는 고용노동부,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되며, 대학 내 청년 고용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상담사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130여 개 대학 관계자와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실무자 등 약 400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2025년 고용노동부의 사업 운영 방향 안내를 시작으로,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성과 발표, 대학별 우수 운영 사례 공유, 실무 특강 및 직무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홍기찬 대표(취업교육 전문가)와 이형 강사(면접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특강과 토크콘서트가 예정돼 있어 참가자들의 실무적 이해도 제고가 기대된다.
행사 둘째 날에는 7개 운영 대학이 직접 참여해 센터 운영사례를 소개하고,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의 실질적 성과 및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들이 졸업 전후에도 지속적인 진로·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핵심 고용 인프라”라며 “고용정보원은 대학 현장에서 이러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15년부터 전국 121개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진로설계와 취업상담, 채용정보 제공,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은 졸업 후 2년 이내 청년, 졸업 예정자, 지역 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을 실시하며, 현재 전국 120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