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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실 포실 감자의 우정

친한 친구가
토실 토실한 감자를 보냈네요

추운 봄과 뜨거운 햇볕아래
열심히 농사 지었을 텐데

해마다 잊지않고 보내는 마음
너무나 고맙지요

가끔 통화는 했었지만
이런 귀한 선물을 받을 때면
왠지 부끄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네요

택배상자를 얼른 열어
뽀사시한 감자를 쪄서
친구 생각하며 한 입 먹으니
얼마나 맛있는지 환상이네요

감동은 우정어린 잊힘없는
옛 친구의
감자 선물과 함께
기쁨 이상의 행복으로 다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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