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 오브 워쉽 블루 아카이브 2차 컬래버레이션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워게이밍)▲ 머리 모양이 특징인 비나 (사진: 게임메카 촬영)▲ 앞모습에서도 위용이 느껴진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머리에 있는 둥근 마크는 (사진: 게임메카 촬영)▲ 비나의 헤일로를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블루 아카이브 공식 커뮤니티)▲ 은색, 검은색에 주황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비나는 불을 뿜으며 나아간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담당일진인 마키와 출전하게 된 비나 (사진: 게임메카 촬영)와카모의 분홍빛으로 포인트, 호버크래프트
다음은 와카모가 쌍을 이룬 소련 9단계 전함 ‘호버크래프트’다. 호버크래프트는 총력전에서 와카모가 타고 나타난 배의 이름이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하늘색과 노란색을 테마 색상으로 사용했고, 총력전에서 볼 수 있었던 갑판 모양도 잘 살아 있다. 월드 오브 워쉽은 2차 세계 대전을 토대로 한 사실적인 해상전투를 지향하기에, 갑판에 서 있는 와카모를 볼 수는 없었다.
와카모는 호버크래프트와 함께 월드 오브 워십에 신규 함장으로 등장했다. 그녀는 월드 오브 워쉽에서도 특유의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여러 상황을 알려주며 좋은 한 쌍을 이루려 한다. 특히 호버크래프트는 포를 발사할 때 분홍빛 연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부분 역시 와카모와 어울리는 부분이다.
아울러 호버크래프트 군함에는 호버크래프트 자체가 떡하니 올라가 있다. 배 여기저기에 호버크래프트에 장착된 거대한 팬이 달린 모습도 눈길을 끈다.▲ 전반적으로 산뜻한 호버크래프트 (사진: 게임메카 촬영)▲ 와카모가 서 있던 갑판이 떠오른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하얀색과 하늘색에,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호버크래프트를 타고 나타났던 와카모 (사진출처: 블루 아카이브 공식 커뮤니티)▲ 월드 오브 워쉽에도 출현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벚꽃이 흩날리는 듯한 이펙트가 와카모와 어울린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멀리서 배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사진: 게임메카 촬영)▲ 배 가운데에 수상한 것이 있다, 호버크래프트에 탄 호버크래프트 (사진: 게임메카 촬영)▲ 포에도 호버크래프트의 커다란 팬이 달려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유우카의 잔소리를 부를지도? 우트나피쉬팀의 배
이번에는 프랑스 9단계 순양함 ‘우트나피쉬팀의 배'다. 검은색과 하얀색 바탕에, 하늘색으로 하이라이트를 줘서 첫인상이 매우 깔끔했다. 이러한 색상 조합은 원작에서도 마찬가지이기에, 통일성을 느낄 수 있다. 다만 배 곳곳을 살펴보면 모래가 쌓여있는데, 이는 원작에서 배가 사막에 있다는 점을 반영한 부분이다.
원작에서도 승무원으로 활약한 유우카가 월드 오브 워쉽에서도 우트나피쉬팀의 배에 오른다. 배에 맞춰 유니폼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한 유우카는 월드 오브 워쉽에서도 함장을 살뜰하게 챙겨준다. 다만 모래가 남은 배의 모습을 보면 유우카의 잔소리가 살짝 걱정되기도 했다.
여기에 우트나피쉬팀의 배는 원작에서 우주전함이기에,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꽁무니에서 푸른색 빛을 뿜어내며 전진한다. 2차 세계대전 해상전이라는 테마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원작 특징을 살리려는 연출인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우트나피쉬팀의 배 (사진: 게임메카 촬영)▲ 원작에서 우주전함이라 그런지, 가장 군함다운 느낌이 강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그런데 포 주변에 모래가 (사진: 게임메카 촬영)▲ 유우카, 청소해야 되겠어 (사진: 게임메카 촬영)▲ 에휴~ (사진: 게임메카 촬영)▲ 우트나피쉬팀의 배는 푸른 빛을 뿜어내며 전진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우트나피쉬팀의 배에도 원본 배가 올라가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고고하게 떠 있는 작은 배 (사진: 게임메카 촬영)▲ 늘씬한 고래와 같은 '아로나의 고래' (사진: 게임메카 촬영)▲ 전반적으로 푸른빛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잠수함도 배 가운데에 포인트를 뒀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고래 인형 깃발과 우산총이 떠오르는 포, 아로나의 속머리가 생각나는 분홍색 장식이 나란히 놓였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배를 잘 돌려보면 고래 인형이 우산을 쓰고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잠수함과 함께 아로나가 플레이 캐릭터도 등장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블루 아카이브에서는 가이드로만 만날 수 있었는데 (사진: 게임메카 촬영)▲ 바딧속에서 아로나의 고래는 푸른 삼각형을 뿌리며 나아간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동동 떠가는 뒷모습이 꽤 귀엽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3차 컬래버레이션도 기대해볼 법하다
이렇게 월드 오브 워쉽 블루 아카이브 2차 컬래버레이션 전함 4종을 모두 살펴봤다. 단순히 캐릭터나 콘셉트를 빌려오는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원작 주요 요소를 월드 오브 워쉽에 어울리게 재해석해 함장과 선생님(블루 아카이브 유저) 모두가 새로운 마음으로 즐길만한 콘텐츠로 완성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군함에 어울리는 학생(블루 아카이브 캐릭터)을 함장으로 골라 몰입도를 높였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 정도라면 내년에 3차 컬래버레이션도 추진해 볼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