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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로건·로즈 번의 절친 ‘케미’… 애플TV+ ‘플라토닉’ 시즌2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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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제77회 에미상 코미디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된 세스 로건이 다시 한번 특유의 매력을 발산할 애플(Apple) TV+ 코미디 시리즈 ‘플라토닉( Platonic)’이 오는 8월 6일 시즌 2 공개를 확정하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플라토닉’은 어느새 중년에 접어든 옛 절친이 오랜 절교를 끝내고 다시 한번 플라토닉한 우정을 맺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시리즈다.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3%를 기록하며 뜨거운 찬사를 받은 시리즈로 기대를 모은다.

과거 절친이었지만 의견 차이로 인해 멀어져 버린 윌(세스 로건 분)과 실비아(로즈 번 분)가 다시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이 담긴 ‘플라토닉’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서는 일, 결혼, 파트너와의 위기 등 중년의 복잡한 현실 앞에 우정을 유지하기 위한 두 사람의 고군분투가 담긴다.

애플 TV+의 화제작이자 에미상 2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코미디 시리즈 ‘더 스튜디오(The Studio)’에서 주연부터 각본, 연출, 총괄 제작까지 종횡무진하며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세스 로건과 애플 TV+의 또 다른 인기작 ‘피지컬(Physical)에서 활약한 로즈 번이 주연을 맡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절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또 루크 맥팔레인·칼라 갤로가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내며 에이디 브라이언트·카일 무니·벡 베넷·마일로 맨하임 등 새로운 얼굴들이 합류해 유쾌함을 더할 예정이다.

소니 픽처스 텔레비전(Sony Pictures Television)이 제작한 ‘플라토닉’은 전속 파트너십을 맺은 글로벌 솔루션스(Global Solutions)의 니콜라스 스톨러와 프란체스카 델반코가 공동 제작, 연출, 각본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주연을 맡은 세스 로건과 로즈 번은 총괄 제작에도 참여했으며 니콜라스 스톨러와 프란체스카 델반코, 코너 웰치, 포인트 그레이 픽쳐스(Point Grey Pictures)의 에반 골드버그와 제임스 위버가 함께 총괄 제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18일 공개된 예고편에는 윌과 실비아가 함께 파티에서 춤을 추는 장면부터 둘의 관계에 대해 각자 파트너와 깊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담겨 두 친구의 우정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골프장에서 실수로 사람에게 공을 날리는 윌과 물탱크에서 터진 물세례를 맞고 넘어지는 실비아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좌충우돌 일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웃음을 자아낸다.

유쾌함과 인간미 넘치는 스토리로 다시 한번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플라토닉’ 시즌 2는 총 10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8월 6일 첫 두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를 애플 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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