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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흡입.. ㅠㅠ
볼 일 보러 갔다가 나오니 저녁
식사 시간이 돼서 식사 먼저 하고
담날 캠프 가는 날이라 필요한 거
구매하러 다이소랑 이마트에
갔었는데요.. 무얼 먹을지 둘러 보다
간 곳이 결국은 단골 식당이었어요.
1월에 이사오고 많이 간 식당 중 한
곳인데요. 겨울, 봄에 많이 가고 여름
되어서는 뜸 했는데 오랜만에 갔네요.
차돌박이 장칼국수랑 모듬 순대
주문해서 딸이랑 같이 먹었는데요.
먹던 중 딸왈 "밥 한 공기 주문해도
돼요?"라고 묻네요.
장칼국수 국물에 밥 말아 먹겠대요.
아들에 이어서 요즘 딸도 많이 먹네요.
키 클려고 하는 건지요! 살 찌려고
하는 건지요! 제발 키 클려고 많이
먹는 거면 좋겠네요..
아무튼 요즘 아들이랑 딸 모두 폭풍
흡입해서 만들기도 바쁘고 사 오기도
바쁘네요ㅡ.ㅡ
오늘 오전에도 어묵볶음이랑 소세지볶음
(소세지 부대찌개 끓이려고 사 온 건데
아들이 자꾸 먹으려고 해서 오늘 양파
넣고 볶아 버렸네요.ㅠ)이랑 소고기랑
사골 국물로 국류 만들었는데요.
외출해야 해서 바삐 대충 만들었다가
국은 망쳐서 고기만 건져서 먹고 국물은
맛만 보고 버렸는데요. 아들이 국
제대로 못 먹어서 배고프다며 배달 음식
시키겠다고 하여 열 받았었네요.
도대체 얼마나 살찌려고 하는지요..
아들 요즘 넘 먹네요.ㅠㅠ
운동은 안 하면서 먹기만 하니깐
걱정이고 화가 나네요.ㅠㅠ
잘 안 먹는 집은 넘 안 먹어서 걱정이고
넘 먹는 집은 넘 먹어서 걱정이네요.
무엇이든지 적당히가 좋은 것 같은데요.
우리 집 아이들은 현재 많이 먹는 것
같아서 걱정 되네요.. 특히 아들은 심히
걱정입니다.ㅠㅠ
남편 혼자 운동하지 말고 아들이랑 같이
하면 좋을 텐데요. 둘 다 말을 안 들어서
둘 다 밉네요..ㅠㅠ
아들아, 제발 체육관에 다니던가
적당히 먹으면서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이라도 하던가 하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