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33 읽음
헨더슨 환상 선방쇼! 팰리스, '이적생들 맹활약' 리버풀 승부차기 끝에 꺾고 창단 첫 커뮤니티실드 우승
마이데일리
팰리스는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커뮤니티실드에서 리버풀을 만나 정규 시간 2-2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커뮤니티실드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팀과 FA컵 우승 팀이 맞붙는 대회다. 팰리스는 지난해 창단 최초로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해 처음으로 커뮤니티실드에 나섰는데, 리버풀을 잡으며 트로피를 들었다.
하지만 곧바로 팰리스가 반격했다. 전반 14분 박스 안에서 이스마일라 사르가 버질 판다이크에게 걸려 넘어졌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장 필리페 마테타가 나섰고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팰리스는 후반 31분 다시 균형을 맞췄다. 리버풀 진영에서 펼쳐진 볼 경합에서 팰리스가 승리했다. 애덤 워튼이 전방에서 침투하는 사르에게 패스를 찔렀고, 사르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2-2 균형이 맞춰졌다.
양 팀은 남은 시간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승자를 가리게 됐다.
리버풀의 두 번째 키커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였다. 하지만 맥 알리스터의 슈팅을 헨더슨이 막았다. 팰리스가 달아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에베레치 에제의 슈팅을 알리송 베커가 막으며 1점 차가 유지됐다.
이후 양 팀 세 번째 키커였던 코디 각포와 사르가 나란히 성공하며 격차가 유지됐다. 네 번째 키커들은 모두 실패했다. 하비 엘리엇의 슈팅을 헨더슨이 막았다. 보르나 소사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리버풀의 다섯 번째 키커 도미니크 소보슬러이가 성공하며 리버풀이 마지막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팰리스의 마지막 키커 저스틴 데버니가 골문 구석으로 강력한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팰리스의 우승이 확정된 성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