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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였는데"… '포기'하고 연기해서 대박 난 男배우

사실 그는 과거에 축구선수였다는데요.
축구선수에서 배우라니, 말만 들으면 잘 예상이 가지 않지만 그의 어린 시절을 들여다보면 자연스럽게 이해돼요.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축구를 시작해 골키퍼로 뛰었고, 고등학교 시절엔 K리그 드래프트에서 부천 SK 지명까지 받았던 ‘진짜 유망주’였죠.
학교 팀에서도 최정상급 골키퍼였지만, 문제가 생기고 맙니다.

허리 디스크가 반복됐고, 수술을 하면 1년, 수술을 안 하면 2년은 쉬어야 한다는 진단이 나오게 됩니다.
당시엔 운동을 쉬는 게 더 무서운 나이였기 때문에 미루다가, 버틸 수 없는 지점에 이르렀대요.

축구를 놓은 뒤 방향을 잃고 있을 때 우연히 OB맥주 광고 오디션을 보게 된 거예요.
그때 감독이 조한선의 가능성을 한눈에 알아보고 바로 캐스팅했고, 이게 그의 데뷔가 됐죠.
187cm의 비주얼, 훈련된 몸, 운동선수 특유의 분위기까지 더해지면서 빠르게 업계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 한 장의 광고가 조한선 인생의 ‘제2막’을 여는 스위치가 된 셈이에요.

다만 이후에는 작품 운이 따르지 않아서 다소 조용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하지만 '스토브리그' 임동규로 화려하게 다시 살아납니다.
운동을 소재로 한 드라마인 만큼 그는 과거 선수시절 경험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어요.
실제로 캐릭터 자체가 야구만 아는 국가대표 5번 타자였고, 조한선에게 딱 맞아떨어졌죠.

조한선은 포기 이후에 새로운 도전으로 성공한 사람이에요.
그가 다음엔 어떤 장르, 어떤 얼굴로 등장할지 기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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