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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꽃게
맛난 꽃게..

목요일에 남편 밭에서 어머니 일 도와
드리다가 갑자기 집에 오게 되었는데도
양식을 가지고 왔어요.
어머니께서 같은 동네에 사시는 동생에게
주려고 쪄 둔 꽃게이었는데 아들이 집에
가게 되니 저랑 딸 먹으라고 꽃게 보내
주셨다고 하시네요.

꽃게 철에 산지 직송으로 대량 구매하셔서
냉동실에 저장해 두시고서는 수시로
꽃게 요리하셔서 꽃게 좋아하는 며느리와
사위와 손자들에게 주세요..
어머니댁에 냉장고가 엄청 많답니다.
좀 줄이셨으면 좋겠는데요.
산으로 들로 다니시면서 캐고 뜯고
줍고 산지 직송으로 구매하셔서 저장해
두시고 요리를 많이 하셔서 나누시기를
좋아하시다 보니요. 냉장고 줄이기가 안
되시네요.

꽃게 맛있게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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