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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과 다른 유료 클래스, 라스트 에포크 스팀 평가 '나락'
게임메카
라스트 에포크는 2019년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의 핵앤슬래시 게임으로, 작년 2월 정식 출시로 전환됐다. 정시 출시 전환 당시 동일 장르 '디아블로 4'가 다소 주춤했고, '패스 오브 엑자일 2' 출시 이전이어서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일 때마다 라스트 에포크는 개발팀의 지속적인 소통 방식으로 호평을 받아 왔다.
이러한 라스트 에포크가 지난 11월 말부터 스팀에 '부정적' 평가가 늘어나고 있다. 스팀 최근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26% 긍정)'으로 내려갔고, 11월 25일 이후 평가는 '압도적으로 부정적(18% 긍정)'이다.
기존 약속과 다른 유료 클래스 등장에 유저들은 크게 반발했다. "불완전한 캠페인, 버그, 툴팁 오류 등 산적한 문제는 고치지도 않는데, 약속마저 어기면 이 게임을 할 이유는 무엇인가?", "돈을 받고 파는 직업이라면 이에 걸맞게 강력할 것인데, 미래가 걱정된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하러 가겠다" 등 날선 반응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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