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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ㅠㅠ
굿즈..ㅠㅠ

일본 가기 전부터 귀멸의 칼날 굿즈
사러 홍대, 신촌, 영화관 등 가고
지하철 탈 때 이동시에 보이는
자판기에 가서 굿즈 뽑느라 머니
엄청 썼는데요.ㅠㅠ
일본 가서도 엄청 사 왔네요.ㅠㅠ
굿즈 사느니 먹을 간식 사는 게
좋겠는데요. 간식은 조금만 사 오고
굿즈는 캐리어 절반 이상 들어갈
정도로 사 왔네요.ㅠㅠ
집에 있는 장식장 오빠 껀데 네 칸 중
맨 위 한 칸에 장식품 아래로 내려
놓고선 딸 본인 굿즈 장식해 두었어요.ㅠ
장식장 말고도 자석 칠판이랑 책상에도
한 가득이구요.ㅠㅠ

랜덤 뽑기에서 우리나라에선 10만원
이상 줘야 살 수 있는 굿즈를 3만엔대에
당첨됐다면서 좋아하구요..

일본 가서 반 친구들, 학원 친구들,
교회 친구들, 학원 선생님, 오빠 라면
등 사 오겠다고 한 아이가 간식을 이리
조금 사 와서 나눠 주기 곤란하게 생겨
아직 학원 선생님께는 드리지 못 했어요.
말차 키커 먹어 보고 싶은데요.
학원 수학선생님이 도라에몽 빵 말씀
하셔서 그것 찾다 못 찾았다면서..
그럼 대체로 다른 걸 사 와야 하는데요.
간식을 넘 안 사 와서 저 먹고 싶어도
못 먹고 있네요.ㅠㅠ 말차 키커 한 봉은
우리 가족 먹으려고 샀다는데요.
선물 줄 게 부족해서 못 먹고 있어요.ㅠ
오빠가 부탁한 이치 라면도 한 개만 사
오고요.ㅠㅠ 넣을 공간이 없었다네요.
옷을 덜 가져가라고 했더니요.
말 안 듣더니...ㅠㅠ
이번에 경험했으니 담엔 옷 덜 가져가고
쇼핑한 거 담고 오겠죠..^^

딸아, 이젠 굿즈 그만 사세요..
캐리어 절반 이상이 굿즈이에요.ㅠㅠ
굿즈는 엄청 사 왔으면서요. 양식은 요거랑
선물 드린 떡과 만츄랑 아이 과자 산 게
전부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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