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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될거야"…유학 중 '한국行' 티켓 끊은 男스타
요즘 화제인 그룹 데이식스(DAY6)의 보컬 겸 베이시스트 영케이가 가수 지드래곤을 보고 유학 중 한국에 들어왔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꿈꾸던 화려한 스타의 모습에 이끌려 한국행을 결심했다는 고백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았는데요.

영케이는 학창 시절 캐나다 토론토에서 약 4년 동안 유학 생활을 했는데요. 그러던 그가 한국에 돌아오게 된 데에는 남다른 계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해외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장래를 고민하던 중, 지드래곤을 보고 강한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영케이는 "저렇게 화려한 스타가 되고 싶다"라는 꿈을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합니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거친 후 그는 2015년 데이식스로 데뷔했는데요.

데이식스는 홍대 작은 클럽에서 시작하며 라이브 무대 경험을 쌓았습니다.
또한 "JYP에서 데뷔하면 데뷔하는 순간 전 세계가 우리를 알게 되고, 나도 화려함을 맛보고 폭발할 줄 알았다"라는 기대와 달리 데뷔 직후에는 큰 관심을 받지 못했는데요.

홍대에서 사탕과 손 편지를 써서 직접 돌리며 홍보를 했다고 합니다.

이후 데이식스는 성진의 활동 중단과 멤버들의 입대 등 긴 공백기를 거친 뒤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이 역주행하며 다시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서 영케이가 지드래곤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단체곡 ‘굿데이 2025 (텔레파시+달빛 창가에서)’를 함께 부르는 모습도 공개됐는데요.

당시 지드래곤을 만난 영케이는 "제가 선배님 활동하시는 모습 보고 너무 멋있어서 나도 이렇거 해보고 싶다 해서 들어오게 됐습니다"라고 말해 지드래곤을 놀라게 했습니다.
오랜 시간 지드래곤을 동경하며 한국행을 선택했던 영케이는 이제 노래를 함께 부를 정도로 성장했는데요.

한때 팬이었던 가수가 존경하는 선배와 호흡을 맞추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인상 깊은 장면으로 남았습니다.

데이식스로 10주년을 맞은 만큼, 앞으로도 영케이가 어떤 음악과 무대로 또 다른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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