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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감독 '초대형 낭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310억 ST' 복귀 임박, 16일 본머스전 출전 예정!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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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세슈코./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벤자민 세슈코가 곧 복귀할 전망이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4일(이하 한국시각) “세슈코는 꾸준히 회복하고 있으며 본머스전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슈코는 현재 복귀를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슈코는 슬로베니아 국적의 장신 공격수다. 195cm 체구에도 빠른 스피드와 제공권 장악력, 양발 활용 능력을 갖춘 공격 자원으로 평가된다.

세슈코는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공식전 45경기 21골 6도움을 기록하며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고, 올 시즌 7650만 유로(약 1310억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합류했다.

그러나 최근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이탈했다. 맨유는 지난달 8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2-2로 비겼다.
벤자민 세슈코./게티이미지코리아
후반 13분 교체 투입된 세슈코는 후반 40분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미키 판 더 벤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후반 42분 교체 없이 그라운드를 떠났고, 당시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한 맨유는 남은 시간을 10명으로 버텼다.

경기 후 한 달 이상 결장 가능성이 언급됐으나 3주 아웃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3주가 지나도 세슈코는 아직 스쿼드에 복귀하지 못했다.

세슈코는 오는 16일 본머스와의 16라운드 경기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기브미스포츠’는 “세슈코의 복귀는 예상보다 다소 늦어지고 있다. 외부에서는 지연이 인지되고 있지만, 내부에서는 회복 과정 전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벤자민 세슈코./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재활 기간 동안 새로운 부상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추가적인 문제와도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회복 과정 내내 일정한 회복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기브미스포츠’는 “루벤 아모림 감독은 세슈코의 빠른 복귀를 원하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세슈코가 회복되는 즉시 경기에 나서는 장면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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