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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토레스·액티언 하이브리드 월 19만 원대... '슬림페이 플랜' MZ 세대 사로잡았다
유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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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최대 64% 잔존가치 보장... 초기 부담 낮춘 '슬림페이 플랜', 젊은 소비층 공략 성공

● 토레스 하이브리드·액티언 하이브리드 월 19만원대, 렉스턴은 월 25만원대로 구매 가능

● 12월 한정 고객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 강화... 전기차(EVX·무쏘 EV)까지 무이자 옵션 운영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자동차 시장에서 할부 프로그램 차량 구매 심리의 절반 이상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특히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초기 비용을 낮추고, 중고차 가치까지 보장해주는 금융 상품은 소비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입니다. 최근 KGM의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이 MZ세대(20~40세) 고객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MZ세대 62%가 선택했다... "월 부담 줄고, 나중에 되팔 때도 유리합니다"

KGM은 최근 판매 데이터를 통해 토레스 하이브리드와 액티언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 중 62%가 슬림페이 플랜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에서도 선수율 0%에 금리 3.9%의 48개월 할부를 선택한 MZ세대가 39.8%, 선수율 50%의 무이자 12개월 할부를 선택한 고객이 33.9%로 나타났습니다. 초기 비용을 거의 들이지 않거나 금리를 아예 없앤 선택지가 젊은 층 소비패턴에 정확히 맞아떨어진 것입니다.
특히 "월 19만원대로 하이브리드를 타는 부담 없는 구조", 여기에 "3년 뒤 최대 64%까지 잔존가치 보장"이라는 메리트는, 리스·렌터카보다 더 주도적인 구매 방식을 원하는 MZ세대에게 선택 이유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사실상 "지금 적게 내고, 나중에 차를 되팔 때 손해도 덜 본다"는 점이 핵심 장점입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액티언 하이브리드 "월 19만원대"가 가능한 이유

슬림페이 플랜은 선수금 0~30%, 금리 3.9~4.5%, 36~60개월 구간에서 선택할 수 있어 이용 폭이 넓습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와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춘 모델로, 출시 이후 꾸준히 재고 소진 속도가 빨랐습니다.
한편,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높은 연비와 저소음 주행 성능을 갖춘 모델입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KGM의 새로운 전략 모델로, 경제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겨냥한 라인업입니다. 경쟁 모델로는 기아 셀토스,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 등이 있으나, 이들 모델이 2,800만~3,200만원대 가격대인 것에 비해 KGM은 보다 공격적인 금융 프로그램을 내세웠다는 점에서 직접 비교 우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렉스턴 뉴 아레나까지 월 25만원대... 준대형 SUV 시장까지 확장

슬림페이 플랜은 12월부터 렉스턴 뉴 아레나까지 확대 적용됩니다. 렉스턴은 KGM의 핵심 플래그십 SUV로, 준대형 SUV 세그먼트에 속하며 프레임 구조 기반의 단단한 차체 강성과 높은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갖춘 모델입니다.
경쟁 모델로는 현대 팰리세이드, 기하 모하비 등이 있으며, 중형 SUV인 쏘렌토·싼타페·QM6보다 한 체급 위에서 견고한 차체 강성, 뛰어난 적재·견인 능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금융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렉스턴은 그동안 다소 부담스러웠던 접근성을 크게 낮추며 새로운 수요층 확보가 기대됩니다.
사실상 월 25만 원대라는 구매 비용은 준대형 SUV 시장 전반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조건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프레임 SUV는 구조적 특성 덕분에 잔존가치가 상대적으로 좋은 편인데, 여기에 KGM이 제공하는 별도 잔가 보장 제도까지 더해지면서 소비자의 중고차 리스크를 한층 더 줄여줍니다.

전기차(EVX·무쏘 EV)까지 우미자 할부 적용... "초기 비용 거의 없는 전기차 구매"

이번 12월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전기차도 동일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무쏘 EV와 토레스 EVX 모두 선수금 0~50%, 금리 0~5.3%, 12~72개월의 다양한 조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크게 부담을 느끼는 요소가 바로 초기 비용과 배터리 가치 하락 우려인데, KGM은 무이자 프로그램과 잔존가치 보장형 구조로 이를 보완했습니다. 이는 경쟁 브랜드 대비 금융 부담이 낮아, 전기차 입문자층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가 됩니다.
이외에도 KGM은 차량 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또한 5년/10만km 이내 인증중고차 구매 후 신차 재구매 시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구조도 더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은 수입차 브랜드들이 진행하는 '트레이드인 보너스'와 유사한 구조로, 국산 브랜드 중에서는 드문 수준의 혜택입니다.

"왜 지금 MZ세대가 KGM을 선택할까?

최근 몇 년간 국산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전성시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차 그랜저·싼타페, 기아 K8·스포티지·쏘렌토 등이 모두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량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반면 KGM은 늦은 시점에 하이브리드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가격 경쟁력 + 금융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돌파구를 만들었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신차 가격이 갈수록 높아지는 현 상황에서 KGM의 슬림페이는 MZ세대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자동차 구매는 단순히 '좋아 보이는 차를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재정 상태와 미래 계획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장기 계약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KGM 슬림페이 플랜은 최근 MZ세대의 현실적인 소비 성향을 정확히 겨냥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부담은 낮추고, 미래의 불확실성을 줄인다",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잡는 금융 상품은 흔치 않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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