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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안장관, 아마존 만나 "AI 민주정부 구현 본격 추진"
모두서치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접견은 지난 10월 2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서 맷 가먼(Matt Garman) 아마존웹서비스(AWS) CEO가 한국 내 데이터센터 확충에 5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이뤄진 고위급 면담이다.
양측은 ▲공공 부문의 인공지능(AI) 활용 촉진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행정 서비스 안정성 강화 ▲재해복구 역량 제고 등 최근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마존 측은 해외 주요 공공 기관의 AI 활용 사례, 클라우드 기반의 안정적 서비스 운영 방식, 재해복구 체계 등 아마존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윤 장관은 아마존의 국내 투자 계획에 감사를 표한 뒤 "공공 부문에 AI 기술을 적극 접목해 'AI 민주정부' 구현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서비스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인 '대한민국 AI 민주정부'가 한 차원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해외 선진 기업과 정부의 AI 및 클라우드 운영 경험을 적극 벤치마킹해 국내 행정 서비스 개선에 접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