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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에스파 윈터 열애설이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위키트리
4일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정국과 윈터의 열애 증거로 추정되는 게시글이 쏟아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의 몸에 새겨진 유사한 타투, 비슷한 패턴의 SNS 아이디, 같은 디자인의 패션 아이템 등이 담겨 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두 사람의 타투다. 한 누리꾼은 정국과 윈터의 몸에 비슷한 강아지 모양 타투가 새겨져 있다면서 "똑같은 타투까지 나왔는데 팬들 이젠 뭐라고 부정하려나. 이 정도면 알아달라고 호소하는 꼴"이라고 주장했다. 다른 누리꾼은 "커플 타투랑 커플네일 했음"이라며 관련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정국이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와 에스파 콘서트를 찾은 사실도 화제로 삼았다. 한 누리꾼은 "팬들이 정국 군대 있을 때 휴가 나와서 간 게 에스파 콘서트라 놀라긴 했다"며 "정국은 지금까지 같은 하이브 계열인 뉴진스, 르세라핌, 아일릿 콘서트에도 간 적이 없다. 근데 에스파 콘서트에 나타나서 놀란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정국은 팬들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사이즈가 큰 마스크와 두툼한 털 모자를 착용했다. 한 해외 팬이 촬영한 사진에는 콘서트장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정국의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인스타그램 검색 기록을 캡처한 이미지를 공개하며 "인스타 아이디도 커플이네"라고 주장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imwinter'와 'imjungkook'이라는 계정이 최근 검색 목록에 함께 표시돼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라방 도중 정국 이름 외치는 윈터’라는 제목의 영상도 게시됐다. 영상에는 윈터가 라이브 방송 중 "전정국"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한편 일부 팬들은 이러한 증거들이 단순한 우연의 일치이거나 과도한 해석일 수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정국과 윈터 측은 열애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2013년 BTS 멤버로 데뷔한 정국은 그룹의 메인보컬이자 리드댄서로 활동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솔로 앨범 'GOLDEN'으로도 성공을 거뒀다. 2020년 에스파 멤버로 데뷔한 윈터는 뛰어난 보컬 실력과 비주얼로 주목받는 스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