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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루마니아 대통령과 첫 통화…"방산·원전 협력 확대"
모두서치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대변인에 따르면 두 정상은 양국이 정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최근 방산, 원전 등 분야에서 양국 간의 전략적 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반겼다.
이 대통령은 "최근 우리 방산기업의 신궁·K9자주포 수출이 루마니아의 국방력 강화에 기여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루마니아 방산 역량 강화에 있어 우수한 한국 방산기업들이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전 분야에서도 "향후 한국 기업들이 루마니아 신규 원전 사업에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단 대통령은 한국 방위산업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한국과의 방산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두 정상은 항만과 인프라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교역, 투자 등 실질적인 협력 분야에서도 상호호혜적인 협력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며 인적교류와 문화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