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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워너 인수전 승리 청신호?…영화계는 “영화 산업 구조 붕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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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익명의 영화인들이 모여 최근 스트리밍 업계와 대형 스튜디오의 영화 공개 정책 변화에 반발하며 WBD에 보내는 공개 서한을 발표했다고 같은날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극장 개봉 후 일정기간이 경과한 후 스트리밍에 공개하는 기준이 흔들리며 영화관 체인과 극장 종사자, 제작 스태프 등 영화 업계 종사자들이 받는 피해가 심각하다는 주장이다.
또 이같은 방식이 영화 산업의 구조 붕괴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며 독립영화 및 중소 제작사의 설자리가 없어질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의회에 탄원서를 보내 ‘영화관 우선 개봉’을 보장하고, 스트리밍 공개 시기를 규제하거나 재정적 보호장치를 마련할 것을 요구하려 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