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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팀] 일 최대 동접 100명 선마저 깨진 호연
게임메카
호연은 스팀 출시 첫 날 2,999명이라는 동시접속자를 기록했으나, 고작 1주일 만에 동시접속자가 792명으로 크게 줄었다. 그리고 지난 11월 29일에는 89명으로 역대 최저 일 동시접속자를 기록했다. 12월 5일 현재도 일 최고 동시접속자는 97명으로, 100명 선이 완전히 붕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저 평가 역시 '복합적(850개 리뷰 중 65% 긍정적)'이다. 성적에 비해 평가는 아주 나쁘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와 관련해 리뷰 조작 의혹까지 제기되는 등 민심은 사납기 그지 없다. 부정적 평가를 보면 PC 버전임에도 불구하고 모바일스러운 UI를 그대로 가져온 점, 마우스와 키보드 설정 관련 불만, 자동 사냥 위주의 깊이 없는 전투, 과도한 과금 유도와 복잡한 BM, 원작 '블레이드앤소울'과의 괴리감, 접속 불가나 튕김 등 기술적 문제, 진부하고 유치한 스토리 등이 지적받고 있다.
사실, 이러한 상황은 이미 예견돼 있었다. 사실상 국내에서도 실패한 게임이기에 스팀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면 국내에서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을 대폭 고쳤어야 했다. 그러나 내용물은 거의 그대로인 채 국가와 플랫폼만 늘렸으며, BM 역시 페이 투 윈을 줄이고 편의성에 중점을 둔 BM을 적용하겠다는 당초 선언과는 달리 여전히 페이 투 윈 게임이라는 지적이다. 일찍이 호연 개발팀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한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이를 다시 보강했을 가능성도 적기에, 호연의 글로벌 실패는 필연적이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아크 레이더스의 동시접속자가 전날 대비 6만 명 이상 크게 뛰었으며, 엘든 링 밤의 통치자 역시 DLC 출시 효과로 동시접속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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