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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탈환 가자' 사령탑 바람 "레베카 성장 중, 성공률 더 올렸으면 좋겠다" [MD대전]
마이데일리
흥국생명은 16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정관장과 경기를 치른다.
흥국생명은 6승 8패(승점 19)를 기록하며 4위에 자리하고 있다. 3위 GS칼텍스와 승점이 같이 이 경기에서 1점만 보태도 3위를 탈환할 수 있다.
다만 2연패로 흐름이 좋지 않다.
경기 전 만난 흥국생명 요시하라 감독은 "우리 것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연결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경기 포인트를 짚었다.
레베카의 경기력이 관건이다. 요시하라 감독은 "레베카도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공격 코스도 늘어나고 있고 배구 이해도도 높아지고 있다. 두 명의 블로커를 앞에 두는 결정력이 살아나면 좋겠다. 좋아지고 있지만 기복이 있다. 성공률을 더 올리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아웃사이드 히터 정윤주가 주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요시하라 감독은 “공격은 더 좋아지면 좋겠다. 공격을 성장시키고 수비 약점을 향상해야 한다”라는 바람을 얘기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조합에 대해선 "당일 컨디션이 좋은 선수로 기용하려고 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