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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 착공식 개최
데일리안경기 구리시는 16일 갈매동 582번지 부지에서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갈매동의 숙원사업이 마침내 시작된다”며 큰 기대를 드러냈다.
이번 사업은 갈매동 지역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른 돌봄·복지·문화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복합 공공시설을 새롭게 신축하는 사업이다.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면적 1만1351㎡규모로 들어서며 영유아부터 청소년·성인·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설은 지하 1·2층 주차장을 비롯해, ▲1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어린이집·다 함께 돌봄센터·카페테리아▲2층에는 노인복지관과 어린이 학습체험관▲3층에는 사회복지관과 일자리센터,▲ 4층에는 구리문화원 대강당 및 강의실, ▲5층에는 배드민턴 6면과 농구 1면이 확보된 다목적 체육관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복지·교육·문화·체육 기능을 한 공간에 집약해 주민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 여러분께서 오랫동안 필요성을 제기해 온 핵심 공공시설로, 설계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자세히 반영해 준비해 왔다”라며, “앞으로 이곳이 갈매동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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