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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고 주거래 은행 고민 시작…에스파 은행원 변신, KB 웹예능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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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가 은행원으로 변신해 KB국민은행의 주요 서비스를 웹예능으로 풀어낸다.
요즘 은행 서비스는 ‘할 수 있다’가 아니라 ‘얼마나 빨리, 얼마나 덜 번거롭게’가 관건이 됐다. 신분 확인과 인증, 송금, 자산관리 같은 핵심 업무가 앱에서 이어지는 만큼, 각 기능이 어떤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지 쉽게 전달하는 과정도 중요해졌다. 이런 흐름 속에서 KB국민은행이 에스파의 ‘은행원 체험’을 내세운 웹예능을 선보였다.

KB국민은행은 광고모델 에스파와 함께한 웹예능 ‘The Bankers : aespa’ 영상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웹예능에서 에스파 멤버들은 KB국민은행을 배경으로 은행원 역할을 맡는다. 창구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을 대응하며 최우수 은행원 ‘The Best Banker’를 가리는 서바이벌 경쟁을 벌인다.

영상에는 KB스타뱅킹 모바일 신분증, KB스타뱅킹 디지털PB 자산관리, 해외송금 서비스 ‘KB Quick Send’, ‘여섯시은행’ 등 주요 서비스가 등장한다. 은행원이 된 멤버들이 “이걸 어떻게 처리하지” 같은 상황을 맞이하고 그 상황을 풀어내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소개되는 구조다.
유튜브 'KB국민은행' Ep.1 은행원은 처음입니다 캡처

콘텐츠는 총 3화로 제작됐다. 12월 중 KB국민은행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과 에스파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KB국민은행은 에스파가 신인 시절이던 2021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KB국민은행 웹드라마 ‘광야로 걸어가’에 특별 출연했고 2024년에는 KB리브모바일 광고와 함께 ‘Live My Life’ 음원을 공동 제작하는 등 광고 모델 관계를 넘어 콘텐츠 협업을 확장해 왔다. ‘모델과 함께 성장한다’는 스토리를 축적하면서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해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웹예능이 K-POP 대표 그룹인 에스파가 은행원으로 참여해 금융 서비스를 더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어 MZ세대가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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