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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디미트로프→신인 마유민→차지환, 신영철 감독 “디미트로프? 습관인지 아니면 고집인지” [MD수원]
마이데일리
OK저축은행은 6일 오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4라운드 한국전력 원정 경기에서 1-3(25-21, 11-25, 19-25, 22-25)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OK저축은행 차지환과 전광인은 16, 12점을 터뜨렸다. 선발로 나선 디미트로프도 10점을 기록했다.
다만 디미트로프는 1세트에만 10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지만 2세트 4-13에서 교체 아웃됐다. 3세트 다시 디미트로프로 나섰지만, 신인 마유민이 투입됐다.
4세트에는 차지환이 아포짓 자리에 들어섰다. 아웃사이드 히터 한 자리에는 신장호를 배치했다. 4세트 막판 신장호 연속 서브 득점으로 24-22로 추격했지만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특히 디미트로프는 1세트 공격 성공률 90%를 기록하며 맹활약했지만 2세트에는 정반대의 모습을 드러냈다. OK저축은행 신영철 감독은 경기 전에도 에이스의 역할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이어 “(이)민규 토스 컨트롤에도 문제가 많았다. 우리 팀에서 가장 기대치가 높은 두 선수가 흔들리면서 어려운 경기를 하고 있다. 빨리 답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4세트 선발 라인업 변화에 대해서는 “민규와 디미트로프가 무너진 상황에서 차지환을 아포짓으로 돌렸다. 또 뭔가 변화를 주지 못하고, 또 상대 리시브를 흔들지 못하면 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신장호를 넣어서 서브로 변화를 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디미트로프 교체에 대한 질문에는 “구단에서 판단할 일이다. 지금 어떻게든 4라운드를 버텨야 한다. 이렇게 가면 버티기 쉽지 않을 것 같다. 민규까지 무너진다”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