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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살에 망해 버스 탄다” “관계 다 끊기고 돈도 날아가” 충격 근황 전한 유명인
위키트리
이어 “58살에 망해서 버스 탄다. 흥미 끄는 인간 나밖에 없을 걸”이라며 버스정류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개인 차량이나 택시가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상 자체를 상징처럼 꺼내 들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생활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30일에도 심리적으로 무너진 상태를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게시물에서 “지난 세월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모르겠다”며 “추락하는 데엔 날개가 없다고, 공중부양하다 땅속으로 꺼져버렸다”고 표현했다. 극적인 비유를 통해 사업과 삶 전반에서의 급격한 추락을 암시한 대목이다.

최근 게시물에서는 생활의 구체적인 변화도 언급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이 나이에 버스 타고 다니며 고양이 치료비를 걱정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적었다. 단순한 이동수단의 변화가 아니라, 경제적 여유가 크게 줄어든 현실을 상징적으로 드러낸 발언이다.

그는 스토킹과 살해 협박을 이유로 병원 운영이 정상적으로 어려워졌다고 밝혔으며, 결국 지난해 5월 치과를 폐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폐업 과정에서 선결제된 치료비 환불이 지연되면서 이른바 ‘먹튀’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수진은 스토커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는 긴급한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병원을 닫았고, 그로 인해 환불 절차가 늦어졌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고의적인 회피나 사익 추구는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