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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고우석은 사이판行→송성문은 긍정적, 그렇다면 이정후는?…WBC 질문 정중히 거절, 합의 아직 멀었나 [MD이천]
마이데일리
한국은 WBC에서 황금기를 열었다. 2026 WBC 4강을 시작으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 WBC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2013년, 2017년 2023년 3개 대회 연속으로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2024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에서도 아쉬운 결과를 받았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26 WBC에서 설욕에 도전한다.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평가전서 어린 선수들의 가능성을 봤다. 올해 1월 사이판에서 1차 캠프를 열고 합숙에 들어간다.
나이에 상관없이 최강 대표팀을 꾸릴 예정이다. 노경은(SSG 랜더스), 류현진(한화 이글스) 등 베테랑도 사이판 캠프에 합류한다.
시선은 이정후에게 쏠린다. 이정후는 대표팀의 핵이다. 지난해 150경기 149안타 8홈런 10도루 73득점 55타점 타율 0.266 OPS 0.735를 기록했다. 중심 타선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국가대표로 빠짐없이 출전했다.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 WBSC 프리미어 12, 2020 도쿄올림픽, 2023 WBC에 참여했다.
하루가 지난 7일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선수단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 미래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 앞서 사회자가 WBC에 대한 질문은 정중히 사양하겠다고 했다. 아직 팀과 협의가 끝나지 않은 듯했다.
한편 KBO는 WBC 예비 명단(Provisional Roster) 35인을 제출한 상태다. 이 명단은 조직위원회 지침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최종 명단(Final Roster) 30인은 제출 기한인 2월 3일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