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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4년 52억 안겼구나, 후배 체류비 전액 지원이라니…97년생 파이어볼러 日서 12박 13일 구슬땀 "더 많은 후배들과 오고 싶어"
마이데일리
이영하는 박신지, 박웅과 함께 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노베오카에서 12박 13일 개인 훈련을 진행한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토고 쇼세이와의 인연으로 일본 미니 캠프가 시작됐다. 2024년부터 3년째 이어진 소위 '팀 토고' 동계 훈련이다. 이영하는 2년 전 토고와 친분을 다지고 함께 동계 훈련을 펼치고 있다. 이번 후배들의 체류비는 이영하가 모두 쾌척했다.
이영하는 "난해 (박)신지와 나 모두 좋은 결과를 냈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토고에게 이 자리를 빌려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올해는 나와 (박)신지에 이어 (박)웅이도 좋은 결과를 낸다면 팀에 더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더 이상 어린 선수가 아니라 후배들을 챙겨야 하는 나이다. '팀 토고' 캠프에 참여했는데, 두산에서는 '팀 영하'로 긍정적인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다. 올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서 내년엔 더 많은 후배들과 일본에 오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영하는 최근 두산과 4년 최대 52억원(계약금 23억원, 연봉 총액 23억원, 인센티브 6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두산은 "이영하는 연 평균 60이닝 이상 소화 가능한 내구성을 갖춰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며 "팀의 허리를 든든하게 지켜줄 자원인 동시에 젊은 투수들의 리더 역할 역시 기대한다"고 계약 이유를 밝혔다.
김원형 감독도 취임 직후부터 내부 FA 이영하의 잔류를 바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