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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큰 성공 거둘 모든 요소 갖췄다"…반년 만에 감독 교체 고려! 마르세유 사령탑 영입에 관심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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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데 제르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큰 성공을 거둘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영국 '팀토크'는 6일(한국시각) "로베르토 데 제르비 마르세유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에 매우 큰 관심을 보인다"면서도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 역시 토마스 프랭크의 후임 후보로 데 제르비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17위라는 성적을 남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프랭크 감독을 데려왔다.

프랭크 감독은 2018년 10월 브렌트퍼드 지휘봉을 잡았다. 팀을 PL로 승격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어 중위권 팀으로 안정화하는 역할을 했다.

그의 지도력을 높게 평가한 토트넘 수뇌부가 그를 영입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는 기대와 다른 모습이다. PL 20경기에서 7승 6무 7패 승점 27점을 기록하며 13위에 머물렀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뒀다.
로베르트 데 제르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7일 "'팀토크'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프랭크의 대체자로 데 제르비를 점찍어 두었다"며 "토트넘은 마르세유의 사령탑인 데 제르비를 시즌 종료 후 덴마크 출신 감독을 대신할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천재’이자 ‘펩 과르디올라의 감각을 지녔다’는 평가받는 이탈리아 출신 감독은 맨유와도 연결됐으며, 맨유 이적을 자신의 커리어에서 이상적인 다음 단계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새로운 도전을 할 ‘준비가 돼 있으며’, PL 복귀를 매력적으로 여기고 있다"고 했다.

데 제르비는 2022년 9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을 이끈 경험이 있다. 부임 첫 시즌 PL 6위, 2023-24시즌 11위라는 성적을 남겼다.

이후 마르세유 지휘봉을 잡은 그는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2위를 차지했고 올 시즌도 3위로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놓고 경쟁 중이다.
로베르트 데 제르비./게티이미지코리아
'기브미스포츠'는 "데 제르비는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알려졌지만, 토트넘에서 큰 성공을 거둘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이어 "브라이턴에서 그의 시간은 엄청난 성공이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자신이 구현한 효과적이고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로 수많은 찬사를 받았고, 브라이턴을 PL에서 가장 재미있는 팀 중 하나로 탈바꿈시켰다"며 "그들은 공격적으로 효과적이면서도 보는 재미가 있었을 뿐 아니라, 수비적으로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까다로운 팀이었고 상대에게 매우 힘든 경기를 안겼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근 몇 년간 토트넘은 자유로운 공격 전개와 탄탄한 수비 구조 사이의 균형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이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며 "프랭크는 토트넘 내부의 많은 이들로부터 신뢰를 잃어가고 있고, 장기적인 해법이 아닐 것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마르세유에서 데 제르비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그는 북런던 구단에 이상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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