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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 코앞까지 다가온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팀 코리아는 '하나 더'를 외쳤다 [MD진천]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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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7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동계올림픽 D-30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진천=김건호 기자
[마이데일리 = 진천 김건호 기자] "하나 더!"

대한체육회는 7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동계올림픽 D-30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과 이수경 선수단장, 김택수 선수촌장이 자리에 참석했으며 최민정, 김길리, 이준서, 임종언(이상 빙상 쇼트트랙), 김민선, 박지우(이상 빙상 스피드), 차준환, 김현겸, 신지아, 이해인(이상 빙상 피겨), 정영석, 김선영(이상 컬링 믹스더블)이 자리를 빛냈다.

한국 선수단은 지난 2014년 제22회 소치 올림픽에서 종합 13위(금3, 은3, 동2)를 기록했다. 2018년 제23회 평창 올림픽에서는 종합 7위(금5, 은8, 동4)에 올랐으며 2022 제24회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종합 14위(금2, 은5, 동2)의 성적을 적어냈다.

이번 대회 예상 참가인원은 6종목 69명으로 1월 2일 기준으로 37명이 출전권(빙상 25명, 컬링 7명, 스키 5명)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 목표는 빙상 외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며 금메달 3개 이상을 노리고 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은 "이번 올림픽은 지원하는 입장에서 어렵고 힘든 환경이다. 클러스터가 크게는 3개, 작게는 6개로 나뉘어져 있다. 클러스터마다 저희가 지원 인력을 배정해서 선수단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거리도 그렇고 환경도 그렇게 녹록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게끔 하는 것이 대한체육회의 역할이다. 지원 인력도 선수들 못지않게 설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베이징 올림픽보다 '하나 더'를 외치며 좋은 성적을 바라지만, 외적으로도 한국 선수단다운 품격과 리더십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이번 대회에서는 코리아 하우스를 운영해 다양한 행사를 연다. 한국의 문화와 스포츠 그리고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30일이 남았는데, 이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지 않았다. 남은 30일 동안 선수들이 주목받고 집중 받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뜨겁게 달아오르는 데 주력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수경 선수단장./진천=김건호 기자
이수경 선수단장은 "이제 실감이 나는 것 같다. 올림픽 개최에 관해 아직 모르시는 분이 많아 아쉽다. 한 달 남은 시점에서 많이 홍보하고 싶다. 선수단장을 맡아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현지에서 선수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동계올림픽은 오랜만에 유럽에서 열리는데, 환경이나 여건에서 변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수단장인 저의 가장 중요할 역할은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는 일이다. 선수단이 그동안 쌓은 경기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문제가 발생할 때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메달을 획득해 국민에게 기쁨을 주는 선수가 있을 것이고 투혼으로 감동을 주는 선수들이 있을 것이다. 선수단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우리 선수들은 국민 여러분의 응원을 통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팀 코리아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선수들에게 힘찬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어느덧 동계 올림픽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 첫 올림픽이어서 설렘과 기대감이 있지만,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 선수들이 최고의 활약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 선수들에게 자신을 믿고 나아갈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며 "이번 동계올림픽이 선수들이 그동안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책임감을 느끼고 훈련하는 과정의 결실을 거두는 대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동계 종목 전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며 "30일 동안 신구조화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선수촌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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