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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복귀 눈앞이었는데...'넥스트 김민재' 또 쓰러졌다, 김지수 '재활 마무리 단계'서 부상 재발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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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김지수 SNS
김지수./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카이저슬라우테른의 수비수 김지수가 또다시 부상으로 이탈했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7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짧은 겨울 휴식기를 김지수 없이 시작하게 됐다. 김지수는 재활 훈련 마무리 단계에서 다시 부상을 입어 당분간 팀에 합류하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192cm, 84kg의 피지컬을 갖춘 센터백 김지수는 공중볼 경합에 강점을 지닌 수비수다. 김지수는 대한민국에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뒤를 이을 차세대 센터백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남 FC 유스팀 출신인 김지수는 2022시즌을 앞두고 성남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성남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김지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참가해 대한민국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김지수./게티이미지코리아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유럽 구단의 관심을 받았고, 브렌트포드로 이적했다. 2023-24시즌 브렌트포드 B팀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시즌 막판에는 1군 벤치 명단에 꾸준히 포함됐다. 지난 시즌에는 5경기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김지수는 출전 경험을 쌓기 위해 독일 2부리그 소속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임대 이적했다. 합류 직후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았고, 11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지수./김지수 SNS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김지수는 지난해 11월 뒤셀도르프와의 경기에서 허벅지 근육 부상을 입은 뒤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이후 재활 막바지 단계에서 다시 부상을 당하며 복귀 일정이 다시 미뤄졌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김지수는 복귀를 앞둔 최종 테스트 과정에서 다시 부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며 “브렌트포드와 협의 끝에 김지수는 브렌트포드에서 추가 치료와 재활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빠른 쾌유와 완벽한 복귀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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