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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미국산 소고기 관세율 '제로'…한·미 FTA 이후 14년만…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임직원과 소통 행보…"조직 신뢰 높이는 기반"…고영철 34대 신협중앙회장 당선…"신뢰 회복·건전성 회복에 최선"…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시작…최대 31개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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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소고기, 우유, 감귤 등 미국에서 수입하는 농축산물 45종의 관세가 폐지됐다.

지난 2012년 발효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단계적 관세율 인하에 따른 것이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한미 FTA에 따라 미국산 소고기 관세율은 지난해 1.2∼4.8%에서 올해부터 0%가 됐다.

미국산 소고기 관세율은 FTA 체결 전 37.3%에 달했지만, 체결 이후 매년 2.6%포인트씩 단계적으로 인하돼 14년만에 사라졌다.

이번 관세 철폐로 최근 가파르게 오른 수입산 소고기 가격이 어느 정도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우유, 치즈, 신선란, 감귤, 호두, 땅콩, 마늘, 양파 등 미국산 농축산물 45종의 관세가 올해부터 사라진다.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전 계열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에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 근무 중인 모든 임직원과의 신년 인사를 나누고 농협의 역할과 미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농협의 사회적·공익적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농업·농촌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강 회장은 "임직원 간 소통은 조직의 신뢰와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2026년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는 동심협력(同心協力)의 자세로 희망농업·행복농촌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협중앙회는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실시된 제34대 신협중앙회장 선거에서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이사장이 당선됐다고 7일 밝혔다.

신임 회장은 2026년 2월 말 임기 만료 예정인 김윤식 현 회장에 이어, 오는 3월 1일부터 신협중앙회를 이끌게 된다.

고 당선인은 조선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광주문화신협에서 실무책임자·상임이사·이사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우리은행이 올해 희망퇴직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13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이번 신청 대상은 1970~1971년 출생한 전 직원이다.

이와 함께 1972년 이후 출생 직원에 대해서는 직급별로 출생 연도에 차등을 두고 신청 받을 예정이다.

소속장(지점장·부장)급은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전원이 대상에 포함됐고, 관리자(부지점장·부부장)급은 1977년 말 이전 출생 직원, 책임자(차장·과장)와 행원(대리·계장)급은 1980년 말 이전 출생 직원으로 신청 자격이 제한된다.

1971년 출생자와 1972년 이후 출생자는 31개월치 기본급을 특별퇴직금으로 받는다.

1970년 출생자의 경우 상반기(1~6월) 출생자는 21개월치, 하반기(7~12월) 출생자는 23개월치 기본급이 각각 지급된다.

한중 양국 환경 당국이 판다를 추가로 대여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가운데 동물보호단체가 "야생동물을 외교와 전시 산업의 수단으로 삼는 관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7일 "관련 논의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카라는 "판다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이며 인간의 오락이나 국가 간 우호를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님에도 오랫동안 중국의 외교적 도구로 활용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 정부 역시 이를 비판 없이 받아들여 왔다"며 "푸바오 열풍 이후 다시 논의되는 판다 대여 협력은 야생동물 보호라는 이름 아래 전시 산업을 연장하려는 시도로 읽힐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카라는 "번식 연구라는 명분 아래 반복되는 대여와 전시는 야생 판다의 서식지 보전이나 개체군 회복에 기여하지 않고 오히려 동물의 상업적 활용을 정당화하는 구조를 강화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판다 대여 논의는 야생동물 보호 정책이라기보다 판다를 전시하게 될 동물원과 이를 둘러싼 산업에만 이익이 돌아가는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양국 우호 증진 차원에서 판다 한 쌍을 대여해달라고 제안했다.

서울대에서 전공수업을 맡은 한 강사가 성적입력 기한을 지키지 않아 수강생 전원이 일시적으로 F 학점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강의를 맡은 강사 A씨는 지난해 12월 "일정에 변동이 생겨 일괄적으로 I(미완료)를 부여했고, 1월 2일까지 성적을 발표하겠다"고 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막상 2일이 되자 "독감에 걸려 성적 마감이 어렵다"고 재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마감일이 지나서도 A 씨가 성적을 입력하지 않아 해당 강의 수강생 전원이 F 학점을 받게 됐다.

강사는 성적 제출이 지연되는 동안 개인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꾸준히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가 커지자 강사는 전날 수강생들에게 메일을 보내 "심심한 사과를 전한다"며 "오는 8일 오후나 9일 정오께 성적이 공개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학과 관계자는 "성적 기간 내에 강사의 (독감) 병세가 악화해서 그렇게 됐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빨리 성적을 반영하기 위한 조치를 하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2' 제작사가 출연진에 대한 악성 댓글과 루머에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흑백요리사2' 제작사 '스튜디오 슬램'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공지를 통해 "최근 특정 출연 셰프를 겨냥한 인신공격, 악의적인 댓글, 심지어 개인 SNS 계정에 비방 메시지를 보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 셰프에 대한 인격 모독성 게시물 또는 SNS 메시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며 "확인된 악의적 게시물·메시지 작성자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에 대한 '화교 루머' 등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등에서는 일부 누리꾼들이 '흑백요리사2' 심사위원인 안성재 셰프가 화교 출신이라거나, 공산당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안 셰프가 참가자들의 요리 중 중식에 유독 후한 점수를 준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이러한 행위는 평생 요리에 매진해 온 셰프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할 뿐만 아니라, 일반인 출연자들에게 치유하기 어려운 큰 상처를 남기고 있다"며 "요리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경연에 임해주신 셰프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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