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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KIA 약하다는 소리 나오는데…” 김도영이 KIA 팬들에게 약속했다, 가을야구 넘어 KS 우승을
마이데일리
KIA 타이거즈 간판스타 김도영(23)이 7일 밤 구단 유튜브 채널 갸티비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김도영은 최근 광주에서 자취를 시작했고, KIA챔피언스필드와 사설훈련센터를 오가며 충실히 개인훈련 중이다.
KIA는 올해 고난의 시즌을 예고했다. 최형우(삼성 라이온즈)와 박찬호(두산 베어스), 한승택(KT 위즈)가 빠져나갔다. 조상우(FA)와의 계약도 아직 체결되지 않았다. 양현종, 이준영을 잡았지만, 올 겨울 전력 약화가 상당한 수준이다.
때문에 KIA는 올해 롯데 자이언츠,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3약으로 분류되는 게 냉정한 현주소다, 5강권이란 시선은 많지 않다. KIA가 올해 업계의 예상을 반대로 뛰어넘으려면 작년보다 물량이 좋은 마운드가 제대로 돌아가고, 부상 및 부진에 시달렸던 타자들이 2024년에 준하는 경기력을 회복해야 한다.
특히 김도영에게 2025년 30경기 출전의 악몽은, 정말 반복되면 안 된다. 김도영은 이날 영상을 통해 햄스트링 재활을 하면서 관련 공부를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예를 들어 유연성 훈련이 중요한데, 그렇다고 유연성 훈련만 해서도 안 되고 근력을 채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부를 많이 했고, 다시 착실히 준비하는 만큼 더 이상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기면 안 된다. 김도영이 기본적으로 건강하게 많은 경기에 나가야 KIA가 예상 외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 KIA는 김도영 입단 후 김도영이 살면 팀도 덩달아 분위기가 오르고, 반대의 경우 분위기가 가라앉는 경향이 있다.
김도영은 “아쉬워할 틈도 없다. 올해 더 많이 경기에 나가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작년 시즌 막판부터 준비를 계속 해왔다. 팬들이 내게 바라는 모습이 무엇인지 잘 안다. 마냥 야구 잘하는 것만 바라는 건 아니더라”고 했다.
결국 김도영도 KIA 팬들이 자신에게 KIA 타선을 이끌어달라는, 나아가 팀을 구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큰 걸 알고 있다. 그는 “이제 안 다치고 자주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벌써부터 KIA 타이거즈가 약하다는 소리가 나온다고 들었는데, 난 항상 목표는 우승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