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 읽음
"겨울철 고병원성 AI 확산 막자"…정부, 방역관리 현장점검
모두서치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7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세종 지역 고병원성 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올 겨울 들어 현재까지 고병원성 AI는 총 32건 발생했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H5N1 등 3가지 유형의 바이러스 혈청형도 동시에 검출됐다. H5N1형은 감염력이 10배 높은 것으로 확인돼 철저한 방역 관리가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김 본부장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선제적 가동을 비롯한 세종시의 특별방역대책 전반을 점검했다. 최근 고병원성 AI가 경기·충청 지역 산란계 농장에서 집중되는 상황을 고려했다.
김 본부장은 동물위생시험소를 찾아 고병원성 AI 진단 및 검사 체계를 면밀히 살피면서 현장 관계자에게 신속한 검사와 정보 공유를 통한 조기 차단 방역을 당부했다.
이어 산란계 대형 밀집 단지도 방문해 농장 전담관 지정과 운영을 비롯한 농장 소독 및 차량 통제 현황을 중점 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정부는 이번 겨울철 고병원성 AI 발생 양상이 예년과 다른 만큼 농장 내부와 주변은 물론 철새 도래지까지 더욱 철저히 방역 관리에 나서겠다"며 "농가에서도 2단계 소독, 장화 갈아신기 같은 필수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