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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美 해군 군수지원함 MRO 사업 추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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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美 해군 군수지원함 MRO 사업 추가 수주
HD현대중공업이 미 해군의 군수지원함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세사르 차베즈(Cesar Chavez)’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추가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미 해군 군수지원함 앨런 셰퍼드함의 MRO 사업을 처음 수주했으며, 같은 해 말 완료해 인도한 바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오는 19일부터 세사르 차베즈함 정비를 시작해 선체 및 구조물, 추진, 전기, 보기 계통 등 100여 개 항목에 대한 정밀 정비를 수행한다. 이후 올해 3월 미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함정·중형선사업부 대표)은 “독보적인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며, “함정·중형선사업부 발족 이후 더욱 내실과 효율을 갖춰 MRO 사업을 수행해 미 함정 MRO 사업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말 HD현대미포와 합병했다. 함정 건조에 적합한 중형선사업부의 도크와 설비, 인적 역량을 결합해 사업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변석모 기자 / sakm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