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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졸리고 협박 받아"… 연예계 활동 '전면 중단'한 女배우
잘 활동하던 여배우가 어느 순간 갑작스럽게 자취를 감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그 주인공은 그룹 god 멤버 손호영의 누나이자 배우로 활동했던 손정민입니다.

손정민은 2000년대부터 차근차근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고, 지난 2012년까지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그의 이름은 방송과 작품 목록에서 점차 사라졌고, 팬들 사이에서는 “왜 갑자기 모습을 감췄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졌습니다.

이 같은 의문에 대해 손정민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그때는 제가 사라졌다. 그때는 그만뒀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그는 “한 십 몇 년을 일하니까 그래도 인맥이 이렇게 쌓이면서 오디션들이 들어오더라”라고 회상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원치 않는 접근을 받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는데요.

손정민은 “제작진 투자자들 중에 중국 분도 있었는데 그 사람이 좀…”이라고 말끝을 흐렸습니다.

그는 “'저는 어떤 남자를 만나서 내 인생을 바꿔야지'란 생각은 한 번도 없었다“라고 단호하게 밝혔습니다.

손정민은 ”너무 귀찮게 하니까 나중에는 숨고 싶더라. 사라져버리고 싶을 정도로 괴롭혔다”라고 고백해 정신적 고통이 상당했음을 짐작하게 했습니다.
괴롭힘의 수위에 대해 묻자 손정민은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는데요.

그는 “가족을 해치겠다고 협박하고, 내가 자기 뜻대로 안 되니까 목을 조르더라“라고 폭로했습니다.

당시 손정민은 그로 인해 기절까지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깨어났을 때 ‘내가 죽을 뻔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당시의 공포를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그는 경찰에 신고조차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손정민은 “경찰에게 신고도 못하겠고 그래봤자 돈으로 막을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결국 그는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주변과의 연락도 끊은 채 사라지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손정민은 “'그래서 사라져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래서 일 다 그만두고 미국으로 떠나서 눈에 띄지 않도록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해외에 나가서도 불안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도망을 가도 동양인만 보면 ‘나 찾으러 온 거 아니야?’라며 불안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죠.

손정민의 이야기는 연예계 이면에 존재하는 권력형 위협과 개인이 감당해야 했던 공포를 드러내며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그의 용기 있는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다시는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목소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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