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3 읽음
"알렉스 페레이라, UFC 백악관 대회에서 싸우자!"→UFC 미들급 챔피언 치마예프의 도발
마이데일리
0
치마예프(왼쪽)와 페레이라.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미들급 챔피언 함자트 치마예프(32·UAE/러시아)가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39·브라질)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오는 6월 15일(이하 한국 시각) 벌어지는 UFC 백악관 대회에서 맞붙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치마예프는 13일(이하 한국 시각) UFC 백악관 대회에서 맞대결을 희망하며, 승부를 벌이면 자신이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백악관으로 가자. 걱정하지 마라, 페레이라. 널 빨리 끝장내주겠다"라고 썼다. 또한 "모든 브라질 팬 여러분! 두렵지 않다면, 페레이라에게 (저와) 싸우라고 전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그가 페레이라와 싸우길 원한다고 밝힌 건 처음이 아니다. 여러 차례 페레이라에게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비쳤다. UFC 두 체급 석권 야망을 드러낸 바 있다. 최근 ESPN과 인터뷰에서도 페레이라를 겨냥했다. "페레이라가 자신과 대결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치마예프는 지난해 8월 UFC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다. UFC 319에서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를 꺾었다. 엄청난 레슬링 실력을 바탕으로 5라운드 내내 두 플레시스를 압도하며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따냈다. 종합격투기 전적 15승 무패를 달성하며 UFC 미들급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치마예프. /게티이미지코리아
페레이라. /게티이미지코리아
페레이라는 UFC 미들급과 라이트헤비급 두 체급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해 3월 UFC 313에서 마고메드 안칼라예프에게 지면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빼앗겼으나, 지난해 10월 UFC 320에서 복수에 성공하며 타이틀을 탈환했다. 이후 UFC 헤비급 도전 의사를 밝혀 또 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페레이라의 상대로 거론되는 선수는 존 존스와 시릴 간이다. UFC 백악관 대회에서 복귀를 알리고자 하는 UFC 헤비급 전 챔피언 존 존스와 슈퍼파이트 혹은 헤비급 강자 시릴 간과 맞대결 가능성이 고개를 들었다. UFC 최고 흥행카드 중 하나인 페레이라가 백악관 대회에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가운데, 상대가 누가 될지 지켜볼 일이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