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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보다 낫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하면 실제로 벌 수 있는 '돈'
위키트리
신청 및 납부 기간은 위택스와 이택스 간에 미세한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1월 말에서 2월 초까지 이어진다. 위택스 공지 기준 신청 가능 시간은 1월 14일부터 2월 1일까지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이며 마감 직후인 2월 2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제한된다. 납부는 기간 내 매일 00시 30분부터 23시 30분 사이에 가능하다. 서울시 등록 차량 소유자는 서울시 ETAX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STAX를 이용하면 되며 관할 구청 세무 부서에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만약 연납을 신청하고 납부하지 않더라도 별도의 불이익이나 가산세는 없다. 6월과 12월 정기분으로 다시 발송될 뿐이다.
납부 완료 후에는 결제 취소나 변경이 불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연납 후 차량을 매매하거나 폐차할 경우 소유권 변동일 이후 기간만큼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지만, 결제 자체를 취소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환급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번거로울 수 있다. 따라서 1월 중 차량 처분 계획이 있다면 신중하게 결정하는 편이 낫다. 또한 차량 구분이 이륜차나 건설기계인 경우 인터넷으로 연납 신고를 할 수 없어 관할 구청 세무 부서에 전화하거나 방문해야 한다. 전년도에 연납을 신청해 납부했다면 올해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연납 고지서가 발송된다.
목돈이 한 번에 나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요 카드사들이 내놓은 무이자 및 부분 무이자 할부 혜택을 꼼꼼히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각 카드사는 2026년 1월 1일부터 연납 기간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다이어트 할부라는 명칭으로 2월 2일까지 행사를 운영한다. 6개월 할부 시 4회차부터, 10개월은 5회차부터, 12개월은 6회차부터 수수료가 면제된다. 비씨카드는 유일하게 단기 전액 무이자 혜택을 포함했다. 3월 31일까지 5만 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단 아이엠뱅크 카드는 제외된다. 부분 무이자 혜택도 병행하는데 6개월 결제 시 1~3회차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수협과 광주은행은 부분 무이자 적용이 되지 않는다.
하나카드는 1월 31일까지 10개월과 12개월 장기 부분 무이자 혜택에 집중한다. 10개월은 5회차부터, 12개월은 6회차부터 수수료가 면제된다. KB국민카드도 같은 기간 동안 6개월, 10개월, 12개월 부분 무이자 할부를 지원하며 6개월은 1~3회차, 10개월과 12개월은 모두 1~5회차 수수료를 고객이 부담하는 조건이다. 체크카드나 기업 카드, 선불카드 등은 대부분의 할부 행사에서 제외되므로 결제 전 본인이 소지한 카드의 종류를 확인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