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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두바이서 ‘코리아360 비즈니스데이’ 개최…K-콘텐츠 중동 진출 교두보 확보
스타트업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지난 1월 2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인터컨티넨탈 호텔 페스티벌시티 알 바라하 홀에서 ‘2026 코리아360 비즈니스데이(KOREA360 Business Day)’를 개최했다. 행사는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360 두바이 비즈니스 프로그램의 첫 일정으로 마련됐다.
이번 비즈니스데이에는 중동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국내 콘텐츠 기업 23개 사와 현지 바이어, 플랫폼 관계자, 투자·유통 분야 종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비즈니스 미팅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콘텐츠 IP 협력, 플랫폼 연계, 현지 유통 가능성을 중심으로 실무 논의가 이어졌다.
코리아360은 K-콘텐츠와 연관 산업을 한 공간에서 소개하고 비즈니스 연결을 지원하는 콘진원의 해외 거점 플랫폼이다. 단순 전시를 넘어 기업 간 미팅과 협업 논의를 유도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으며, 두바이는 중동 지역 전략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행사와 함께 진행된 전시 프로그램에는 코리아360 입점 기업 23곳이 참여했다. 각 기업은 자사 콘텐츠와 상품을 직접 소개하며 현지 파트너와 접점을 넓혔다. 중동 시장에서의 콘텐츠 활용 방식, 현지 소비자 반응, 유통 구조에 대한 질의가 이어지며 실질적인 시장 수요를 점검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동 시장에서 K-콘텐츠에 대한 관심 수준과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다만 계약 체결이나 구체적인 성과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 파트너십 구축이 중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는 점에서 후속 사업의 지속성이 관건으로 꼽힌다.
박영일 콘진원 UAE 비즈니스센터장은 “코리아360 비즈니스데이는 중동 시장의 잠재 바이어와 직접 교류하며 협력 가능성을 점검한 자리였다”며 “코리아360을 거점으로 중동 시장에서 K-콘텐츠 판로를 넓히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콘진원은 비즈니스데이를 시작으로 ‘K-Music & K-Fashion Showcase’ 등 후속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2월 7일까지 코리아360 두바이 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