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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2년 연속 WS 우승반지 낀다? 美확신…오타니 이도류+터커+디아즈 “10월에 무슨 샴페인으로 축하할까요”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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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0월에 무슨 샴페인으로 축하할까요.”

디 어슬래틱 칼럼니스트 짐 보든이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3연패를 전망했다. 2일(이하 한국시각) 오프시즌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을 리뷰하면서, 다저스의 우승반지 획득을 사실상 확신했다. 김혜성(27)이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로 2년 연속 우승할 것이란 의미다.
LA 다저스 카일 터커./LA 다저스 SNS
다저스는 내야진에 비해 외야진의 무게감이 약간 떨어진다. 뒷문도 약하다. 야수진이 전체적으로 연령대가 높다는 점도 리스크다. 이번 오프시즌을 통해 외야진 연령대 이슈를 제외한 모든 고민을 해결했다. 그렇지 않아도 강한 전력인데, 카일 터커와 에드윈 디아즈 영입으로 더 강해졌다. 오타니 쇼헤이가 2024년 다저스 입단 후 처음으로 풀타임 이도류를 하는 것도 고무적이다.

보든은 다저스의 오프시즌에 A+를 줬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및 월드시리즈 3연패를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다저스는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작년에는 우익수 포지션의 평균 이하의 수비력, 임팩트 클로저라는 두 가지 약점만 있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보든은 “다저스는 그 두 가지 영역을 모두 해결해 내셔널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디아즈와 FA 최대어 카일 터커를 우익수로 영입했다. 그 이전에는 야구에서 최고의 팀을 보유했지만, 이제는 쓰리 피트를 기록하며 확실한 우승후보가 됐다. 다시 한 번 우승할 수 있도록 잘 준비했다”라고 했다.

다저스 구성원들의 승리다. 보든은 “다저스 프런트 오피스 및 구단주 그룹은 메이저리그 모든 팀 중 수익, 지출, 전략, 스카우트, 분석, 연구 및 개발 등 모든 분야에서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조를 만들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든은 “다저스는 상위 26명 로스터, 상위 40명 로스터에서 최고의 팜 시스템 중 하나를 보유했다. 기록적인 수익을 올리지만 선수에게 지출함으로써 팬들에게 바로 돌려준다. 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모범적인 조직이 됐다”라고 했다.

보든이 다저스에 제기한 유일한 의문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 메이저리그 노사협약이다. 현재 메이저리그 대다수 구단주는 매년 비싼 선수를 싹쓸이하는 다저스의 행태에 불만을 품고 팀 페이롤에 ‘하드캡’ 적용을 주장한다. 물론 선수노조는 격렬하게 반대하며, 2027시즌 파업 가능성까지 내비친 상태다.
LA 다저스 에드윈 디아즈./LA 다저스 SNS
보든은 “다음 단체 교섭 합의에는 다저스가 앞으로 다른 모든 팀에 과도한 지출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강력한 샐러리캡 또는 유사한 제도가 포함될까”라고 했다. 한편으로 “이번 10월에는 어떤 종류의 샴페인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축하할까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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