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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UFC 열리는데, 영국 출신 ‘지구 최강’은 라인업에 없다…페더급 GOAT 만날 선수는 누구?
마이데일리
한국 시간 3월 22일 런던 O2 아레나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가 개최된다. 대부분의 대회가 미국에서 치러지지만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해외 대회 유치에도 적극적인 UFC는 최근 UFC 325를 호주 시드니에서 잘 마쳤고, 3월 1일 멕시코 파이트 나이트에 이어 22일 런던 파이트 나이트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런던에서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영국 출신 파이터들이 라인업에 대거 포진해 있다. 샤넬 다이어(여성 스트로급), 멜리사 멀린스(여성 밴텀급), 루이 서덜랜드(헤비급), 루크 라일리(페더급), 커티스 캠벨(페더급), 믹 파킨(헤비급 #13), 크리스티안 던컨(미들급), 나다니엘 우드(페더급)까지 잉글랜드 파이터만 메인 이벤트를 제외하고도 8명이 출전한다. 여기에 웨일스 파이터인 메이슨 존스(라이트급)까지 런던으로 향한다.
그런데 정작 현재 영국을 대표하는 파이터이자 UFC 헤비급 챔피언으로 사실상 ‘지구 최강’이나 다름없는 선수인 톰 아스피날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아스피날은 지난 해 10월 UFC 321에서 시릴 간을 상대하다가 양쪽 눈에 써밍을 당한 뒤 아직까지 눈 상태를 완벽히 회복하지 못하면서 복귀전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영국 대회에 영국 최고의 거물이 출전하지 못하는 아쉬운 상황이다.
아스피날을 대신해 런던의 메인 이벤터로 나설 영국 파이터는 페더급 랭킹 4위의 르론 머피다. 아직까지 무패를 유지하고 있는 상승세의 파이터로, 직전 경기에서 벨라토르 챔피언 출신인 아론 피코를 그림 같은 백스핀 엘보우로 KO시키며 타이틀 경쟁의 최전선에 나섰다. 그 외에도 조쉬 에멧-댄 이게-에드손 바르보자 같은 체급 내 베테랑 타격가들을 모두 꺾기도 했다.
머피와 모브사르는 모두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의 페더급 타이틀에 도전할 명분이 충분한 선수들이고,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선수가 차기 도전자가 될 확률은 90% 이상이다. 승자는 무패 전적을 유지하면서 조제 알도와 동률인 페더급 타이틀전 8회 승리라는 대기록을 가지고 있는 페더급 GOAT 볼카노프스키를 상대하게 될 전망이다.